대나무로 만든 종이
레양은 제지술의 발명자 채륜의 고향으로, 수백 년 동안 쓸 종이를 만들어 왔다. 그 종이는 지역의 고령토와 모죽에 의지했고, 도시는 지금도 제지의 도시를 자처한다.
레양 죽지(耒陽竹紙, 곧 대나무로 짠 전지지)는 뤼수(耒水) 강변의 현급시 레양(耒陽)이라는 이름을 차고 있다. 레양은 한나라 궁정 관료 채륜(蔡倫)의 고향이다. 그는 제지술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중국의 사대발명(四大發明) 가운데 하나다. 이 도시는 항양 분지의 남쪽 가장자리에 놓여 있으며, 풍부한 고령토(高嶺土) 매장량과 모죽(毛竹) 숲이 오랫동안 제지의 원료를 제공했다. 레양은 지금도 제지의 도시를 자처하고, 제지는 이 도시의 산업 가운데 하나다. 대나무와 그 사람이 함께 이 도시의 경관에 남아 있다. 채륜 대나무바다(竹海)와 채륜 기념공원이 그의 이름을 도시의 공공 공간에 새겨 놓았다. 하나의 발명에 의존해 정체성을 세운 손길의 도시다.
레양은 제지술의 발명자 채륜의 고향으로, 수백 년 동안 쓸 종이를 만들어 왔다. 그 종이는 지역의 고령토와 모죽에 의지했고, 도시는 지금도 제지의 도시를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