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 펌프가 보급되기 전 목제 물레방아는 황허 물을 강변 밭으로 끌어올렸다. 지역 자료는 란저우 물레방아의 역사를 명대로 올리고 진사 단쉬가 남쪽에서 본 수차를 황허 물살에 맞게 바꿨다고 전한다. 1556년 완성된 물레방아는 바퀴 둘레의 통이 물에 잠겼다가 회전해 위로 오르면 수로에 물을 보냈다. 건조한 계곡의 관개 수요에 맞춘 장치다.
저널에서
황허 물을 밭으로 올린 물레방아
란저우의 목제 물레방아는 황허의 흐름으로 돌아가 물을 둑 위 관개 수로로 끌어올렸다. 물레방아 박람원은 강변 산책로에서 이 기술을 보여준다.
같은 도시에서 · 란저우 ↗물살로 도는 나무 바퀴
강가의 전시 공원
란저우 물레방아 박람원은 청관구 남빈허동로에 있으며 물레방아원, 광장, 문화광장으로 이뤄진다. 큰 나무 바퀴가 강변에 서 있고 전시실과 안내 자료가 구조와 역사를 소개한다. 단쉬 동상은 발명가를 둘러싼 지역의 기억을 보여준다. 지금은 물레방아로 매일 관개하지 않지만 공원에서 물살, 바퀴, 양수 장치의 관계를 볼 수 있다.
강변에 있던 관개의 리듬
지역 역사 자료는 1952년까지 황허 양안에 250개가 넘는 물레방아가 있었다고 기록하며 ‘물레방아의 도시’라는 이름의 배경을 전한다. 이후 다리와 도로, 공원이 강변을 바꾸며 물레방아는 생산 현장에서 물러났다. 그래도 물레방아는 강물을 높은 밭으로 올리던 방법을 설명해준다. 빈허로를 따라 중산교에 이르면 또 다른 황허 활용을 만난다. 다리는 사람을 건너게 하고 물레방아는 물을 강둑 위로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