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10월 압록강에 완공된 다리는 12개 경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중국 쪽 강둑에서 네 번째 경간은 회전하여 선박 통로를 열 수 있었다. 수면 위의 통행을 위한 다리는 그 아래 강을 따라 움직이는 배도 수용해야 했다. 이 구조물의 역사는 두 이동 경로 사이의 현실적인 조율에서 시작되었다.
회전 경간은 옛 다리에 일반적인 철교 윤곽보다 더 구체적인 정체성을 부여한다. 다리는 연결로이면서 장치이기도 했다. 경간의 위치를 바꾸어 강의 항행을 유지하고, 한 종류의 통행을 잠시 멈춰 다른 종류의 통행을 허용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