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링강은 산시성 펑현에서 내려와 길이 1119킬로미터이며 화잉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세 줄기를 끊어 샤오싼샤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차오톈먼에서 양쯔강에 든다. 하구의 유량은 초당 2120세제곱미터이다. 광장에서는 초록빛 자링강이 누런 양쯔강으로 흘러드는 것이 보인다. 두 강은 홍수기와 갈수기에 수위가 39미터나 달라지며 이 차이는 주로 570킬로미터 떨어진 싼샤 댐이 정한다. 반도 끝의 돌계단은 그 차이를 따라 물가까지 내려간다. 물이 오르면 아래쪽 계단이 잠기고 물이 빠지면 위쪽 계단까지 드러난다. 계단의 수는 강의 일 년을 그대로 옮겨 놓은 셈이다.
저널에서
강의 색이 바뀌는 곳
반도 끝의 돌계단, 1891년의 해관, 그리고 그 아래에서 계속 일하는 부두.
같은 도시에서 · 위중구 ↗물의 만남
문과 해관
명대 초에 이곳에 문이 세워졌다. 도읍인 난징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그것이 반도 끝의 이름이 되었다. 1371년 다이딩의 성벽에는 열일곱 문이 있었고 아홉은 열리고 여덟은 닫혀 있었다. 차오톈먼은 양쯔강 쪽에서 열린 물의 문 가운데 하나였다. 아홉 문은 열리고 여덟 문은 닫힌 채 성 안과 밖을 갈랐다. 배와 짐은 열린 문으로만 드나들었다. 1891년 항구가 열리면서 이곳에 해관이 놓였다. 문 자체는 1927년 부두를 만들기 위해 헐렸고 지금은 성벽의 밑부분만 남아 있다. 2015년에 발견된 송과 명의 성벽도 머지않아 공사에 무너졌다.
일하는 부두
부두는 지금도 일한다. 푸링과 완저우, 이창으로 가는 배가 여기서 뜨고 싼샤 여행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덩샤오핑은 이곳에서 배를 타고 상하이로 가 프랑스로 일하며 배우러 갔다. 전쟁기에는 쓰촨의 군대가 이곳에서 배를 타고 전선으로 갔다. 충칭의 도로 영 킬로미터 표지가 차오톈먼에 서 있다. 화물은 하류의 새 춘탄 항구 지역으로 옮겨 갔고 부두는 여객선과 유람선의 몫이 되었다. 2019년 9월 6일 라이푸스가 문을 열었고 2020년 12월 31일에는 1호선 역이 열렸다. 2번 선착장에서는 지금도 옛 추억의 나룻배가 단쯔스로 건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