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돌뜰이 금빛 지붕의 전각을 바라보고 입구 앞에는 장식 기둥 두 개가 섰습니다. 바깥뜰에서 문을 지나 대불전으로 이어지는 동선입니다. 다자오는 1579년에 건립을 시작해 1580년 완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홍자사라 불렸고 뒤에는 무량사로 알려졌습니다. 중심축을 따른 뜰은 한식 사찰 배치를 따르고 본전에는 한식과 티베트 불교 양식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문에서 사찰 중심까지 공간이 예불하는 이들을 이끕니다. 강희 연간의 확장·보수와 함께 황색 지붕이 갖춰졌습니다.
저널에서
다자오의 은불과 채색된 이야기
다자오의 전각에는 은불이 모셔져 있고, 한식과 티베트 불교 건축, 불교 가르침을 그린 벽화가 함께합니다.
같은 도시에서 · 후허하오터 ↗전각을 따라 들어가다
중심의 은불
대불전에는 은불과 함께 삼세불, 팔대보살, 호법신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당번과 조각상은 하나의 전시물이 아니라 예배 공간을 이룹니다. 은불은 사찰에 ‘은불사’라는 통칭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지붕과 기둥은 내부로 들어가는 문턱입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러 불상이 시선을 불교의 존상과 의례로 이끕니다.
공부와 예불을 그린 벽화
다자오의 경당과 불전에는 서로 다른 벽화가 있습니다. 승려들이 경을 읽고 문답하던 경당은 만다라와 같은 구성으로 위쪽에 부처와 보살, 아래쪽에 스승과 호법을 그렸습니다. 동벽에는 오방불, 서벽에는 십일면관음과 권속이 중심을 이루며 불전에는 오불과 십팔나한이 더해집니다. 건축과 조각, 채색 벽화가 가르침을 공간과 이미지의 연속으로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