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녀산에서 도시의 경계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석축 띠가 아니다. 가파른 바위가 둘레의 상당 부분을 막아 주며, 산의 보호가 덜한 곳에는 성벽을 쌓아 보강했다. 접근하기 더 쉬운 동쪽은 절벽과 다른 대응이 필요했다. 방어는 지형 선택에서 시작되어, 필요한 곳에 구조물을 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유적은 번시 관할 환런 만족 자치현의 혼강 위로 솟아 있다. 비교적 평탄한 정상은 험한 비탈 위에서 사람이 생활할 수 있게 했다. 이 조합이 중요하다. 견고한 입지에도 사람과 저장 물자, 건물이 머물 공간이 필요하다. 산은 둘레를 막아 주는 조건과 거주할 수 있는 내부를 모두 제공했기에 유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