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얼빈 여름 음악 시즌은 5월 25일 하얼빈 대극장 소극장에서 개막했다. 주최 측은 공식 공연장에서 거리와 공공 공간으로 음악이 옮겨 가는 변화를 그해 프로그램의 중심에 두었다. 전문 음악회와 광장·관광지·공장·학교·농촌 공동체 공연을 연결하는 계획이었다. 도시의 여름에는 표를 사서 들어가는 공연장, 야외 무대, 지나가던 사람이 노래 앞에 멈출 수 있는 동네 행사가 함께 놓였다.
저널에서
하얼빈의 여름 음악이 공연장을 나설 때
2026년 하얼빈 여름 음악 시즌에는 공연이 콘서트홀을 넘어 광장과 공원, 동네 거리로 이어졌다.
같은 도시에서 · 하얼빈 ↗무대 밖에서 시작된 시즌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 되다
홍수방지기념탑 광장에서는 공동체 음악 축제가 열렸고, 시즌 동안 100개가 넘는 팀이 공연할 예정이었다. 성 소피아 광장 프로그램에는 야외 오케스트라 음악이 포함됐으며, 가든가 옐로 하우스에서는 러시아와 중국 공연이 이어졌다. 장소마다 연주자와 청중의 관계는 달라진다. 공연장은 관객이 공연을 보러 찾아오게 하지만, 길모퉁이의 선율은 도시를 지나던 사람을 만난다.
한여름을 담은 2026년의 기록
2026년 프로그램에는 차이콥스키·라흐마니노프·쇼스타코비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음악회와 헤이룽장·지린·랴오닝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도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장과 공공 광장, 역사 거리로 이어져 온 도시 음악 생활의 한 시즌을 보여 준다. 극장과 광장, 거리 등 여러 무대가 동시에 도시를 채운다. 정해진 좌석이나 저녁 일정을 갖추지 않아도 음악을 만날 수 있을 때, 음악은 공공 경관의 일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