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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난: 절벽 전각 안의 금빛 대불

딩밍산 기슭 송원 사원 안의 18.43미터 금빛 좌상. 세 전각과 절벽의 새김이 그것을 둘러싼다.

같은 도시에서 · 퉁난구 ↗

18미터의 금

사람을 퉁난으로 데려오는 상은 딩밍산 기슭의 전각 안에 서 있다. 높이 18.43미터의 좌불로 온몸에 금을 입었다. 통상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금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절벽의 새김은 더 오래된 것이다. 자퉁 가도 스녠 마을의 마애 조각은 송대로 편년되고, 1956년 쓰촨성 명단에 올랐으며 1980년에 다시 공포되고 2006년에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금박과 정은 같은 바위 위의 두 가지 일이다. 하나는 위에서 입히고, 하나는 안으로 파 들어간다. 사원은 그 둘이 만나는 자리이며, 전각 안에는 금빛 몸, 산 사이에는 정의 흔적이 있다.

대불전, 관음전, 위황전

세 전각이 참배의 순서를 잡는다. 대불전은 좌상을 모시고, 관음전은 자비의 보살을 모시며, 위황전은 같은 종교 세계의 도교 쪽에 속한다. 그 사이에서 이 가람은 불, 도, 유의 상을 한자리에 놓는다. 이는 이 평야의 사원 마을에서 흔한 배치이고, 하나의 신앙만을 진열하는 박물관식 배열이 아니다. 찾는 사람들은 작은 것도 보러 온다. 야외에 선 금빛 마애불, 바위에 새긴 옛 부처 글자, 그리고 돌계단의 소리. 현지 사람들은 그것을 거문고처럼 두드려 조율한다. 세 전각에는 저마다 주인이 있고 저마다 내력이 있다. 상과 보살과 위황은 서로 다른 신계에 속하면서 같은 뜰에서 향을 받는다.

딩밍위안, 난찬수이, 대불사

이름은 늦고 자리는 이르다. 대불사라 불리기 전에는 딩밍위안, 또는 난찬수이라 했고, 송대에 주위 산바위에 거대한 불이 새겨지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건물 자체는 송원의 작으로 전해지며 천 년의 역사를 지닌다. 더 큰 구가 틀을 준다. 퉁난은 면적 1,594제곱킬로미터이고 푸강과 충강이 두 강이며, 자퉁이라는 가도는 스무 개의 전을 거느린 이 구에서 둘뿐인 가도 가운데 하나다. 조용한 강가 평야에 거대한 불 하나, 전각 하나. 이름은 세 번 바뀌었고 자리는 움직이지 않았다. 먼저 바위가 있었고, 다음에 사원이 있었고, 마지막에 대불사라는 부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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