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는 1920년대부터 폭죽 생산이 빠르게 성장했고, 공장들이 타이파에 모여들었습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1970년대 전성기에는 타이파 주민 상당수가 생산 관련 일자리를 가졌습니다. 폭죽은 마카오의 3대 수공업 가운데 하나이자 중요한 수출품이어서 공장 경제는 어느 한 단지의 담장을 넘어섰습니다.
이 산업은 가계 소득과 마카오 밖으로 이어지는 교역을 연결했습니다. 타이파에서 공장 일은 공동체 생활의 리듬이 되었고, 주민들에게 공장은 일터인 동시에 익숙한 랜드마크였습니다. 생산의 쇠퇴가 작업장 폐쇄에 그치지 않고 섬 주민들의 생계 방식이 바뀐 일로 기억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