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후 북서쪽 서하령 아래에는 악비의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전각과 묘역, 비문이 여러 사람의 기억을 물가의 풍경으로 바꾸어 왔습니다.
악비는 1103년부터 1142년까지 살았던 남송의 장군으로 금과의 전쟁에서 이름을 알렸습니다. 소환된 뒤 진회와 관련된 무고로 투옥되어 죽었고, 훗날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 충성과 억울함을 둘러싼 이야기는 오래 전해졌습니다.
생애 뒤에 이어진 세월
악왕묘는 보통 12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후대 사람들은 전각을 보수하고 비문을 더하며 기억에 머물 곳을 마련했습니다.
악비의 작품으로 전하는 「소중산」에서는 밤중에 깨어 누군가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장군의 큰 형상 곁에서 짧은 사가 한 사람의 마음을 가까이 데려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