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비의 묘 앞에는 무릎 꿇은 인물상이 있습니다. 악비를 향한 존경과 그의 몰락에 관계한 이들을 향한 비난이 같은 공간에서 모양을 얻었습니다.
진회는 남송의 재상으로 악비에 대한 무고에 가담한 인물로 기억됩니다. 인물상에는 아내 왕씨와 장준, 만사설도 함께 있습니다.
평가가 형태를 얻다
후대에 만든 이 상들은 다시 주조되고 교체되었습니다. 모습이 새로워져도 같은 배치를 통해 인물 사이의 관계는 계속 전해집니다.
전각은 한 사람을 존중하는 자리에 올리고, 낮은 자세는 다른 이들을 이야기의 반대편에 놓습니다. 건축과 비문과 조각이 어우러져 오래된 이야기에 한눈에 읽히는 윤곽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