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된 대로의 중심에 선 관청 건물 신민가의 옛 국무원 건물은 1933~1936년 만주국의 중앙 행정 기관으로 지어졌다. 지린대학은 5층 중앙부와 낮은 양쪽 건물이 산(山) 자형 배치를 이루고, 탑을 세운 지붕과 어두운 유약 기와를 갖췄다고 설명한다. 이 형태는 대로에서 관청의 존재를 드러냈다. 점령 정권을 위해 일한 국가 기관 건물이므로 정면의 무게감은 규모뿐 아니라 정치적 기능에서 나왔다.

옛 국무원 건물이 의학교육에 쓰이다 지린대학은 옛 국무원 건물이 기초의학 교육에 쓰인다고 밝힌다. 중앙 행정 기관에서 의학교육 시설로 바뀌면서도 이 건물은 제도적 역할을 이어갔다. 모든 방을 관람할 수 있는 독립 기념물이 아니라 지금도 일하는 대학 공간이다. 신민가를 따라 병원과 교육 시설이 거리의 역사적 건축물 곁에 자리한다.

안뜰이 인도와 이어지다 2025년 정비 사업은 일부 담장을 걷어내고 기관의 나무 심은 안뜰을 공공 공간과 연결했다. 지린성의 공식 보고서는 사업 구역에 작은 공원 13곳을 조성했다고 기록하며, 기존 나무를 피해 설비 경로를 바꾸면서 큰 느릅나무 한 그루를 보호했다고 전한다. CCTV 보도는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세부도 덧붙인다. 천천히 걷는 길을 넓히고 경사로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태양광 충전 벤치가 잠시 쉬어갈 곳을 마련했다. 나무 뿌리와 지하 설비, 보행로, 기관의 경계를 함께 고려한 실용적인 설계가 이런 변화의 바탕이다.

작은 편의가 대로를 쓰기 편하게 만든다 CCTV의 2025년 보도에 따르면 정비된 거리에는 길 안내 표지와 무장애 접근로, 참여 상점의 응급용품도 마련됐다. 대로 정비 이후 특색 있는 상점 29곳이 다시 문을 열어 병원과 대학, 관청 활동 곁에 작은 상업 공간을 더했다. 지린성 자료는 건물 외벽을 비추는 따뜻한 흰색 조명과 지린대학 제1병원 인근의 그늘진 대기 공간도 소개한다. 한 거리에서 사람들은 여러 기관을 오가고, 식재와 좌석이 놓인 가장자리에서는 머물 수 있다.

신문사 사무실이 역사문화 박물관으로 옛 창춘일보 사무실은 창춘역사문화박물관으로 바뀌었다. 그 결과 의료와 교육 기능이 이어지는 거리 안에 도시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이 더해졌다. 2025년 정부 보고서는 박물관을 새롭게 조성된 공용 공간과 보존된 기관 건물 곁에 놓인 시설로 소개한다. 신민가의 현재에는 옛 건물 안의 업무, 붐비는 대로의 이동, 도시가 스스로의 역사를 설명하는 새로운 장소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