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포르투갈인이 성벽을 세운 기록은 156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러 차례 허물어진 뒤 북쪽 성벽과 포대는 1632년까지 다시 지어졌다. 당시 성벽과 요새는 서쪽 내항을 제외한 도시 대부분을 둘러쌌다.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길에 남은 파편은 옛 경계의 한 조각이다.
성벽은 성 바울 성당 터 왼쪽, 나차 사원 근처에 서 있다. 길이 18.5미터, 높이 5.6미터, 두께 1미터가 넘고 작은 벽돌 아치형 개구부가 있다. 나중에 들어선 거리 사이의 위치 덕분에 옛 방어선을 상상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