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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병영과 아치형 회랑

안토니우 알렉산드리누 드 멜루가 설계해 1874년 완공한 옛 병영은 아랍과 고딕의 영향을 받아 항구 위 비탈에 서 있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대지의 형태를 따라선 건물

아래쪽 항구 지구를 내려다보는 오르막길에서 바라 언덕 옆으로 옛 무어 병영이 모습을 드러낸다. 아랍과 고딕 건축의 영향을 받은 벽돌과 석조 건물이다. 평지에 홀로 선 궁전이 아니라 언덕길의 경사에 맞춰 들어선 큰 구조물이다.

안토니우 알렉산드리누 드 멜루가 설계했으며 1874년에 완공되었다. 처음에는 무어 병영(Quartel dos Mouros)이라 불렸고, 해양 경찰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다. 여러 명칭은 기관의 용도가 변해 온 과정을 보여 주며, 석조 건물은 뚜렷한 존재감을 유지한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현재 해사수무국 본부인 옛 무어 병영의 아치형 베란다.

아치가 만드는 건축의 어휘

외벽은 벽돌과 돌로 지어졌으며, 문화유산 당국은 아랍과 고딕 양식의 영향을 확인한다. 뾰족한 아치와 반복되는 개구부가 파사드에 리듬을 만든다. 되풀이되는 아치와 단단한 벽, 열린 통로의 대비에서 건물의 성격이 드러난다.

‘무어’라는 명칭은 건물의 역사적 이름에 속한다. 설계는 더 구체적이다. 여러 건축 언어에 익숙한 건축가가 19세기 마카오에 세운 건물이다. 아치는 지역의 언덕 지형과 항구에 연결된 공공의 역사 속에 놓여 있다.

병영에서 해사 행정 기관으로

옛 병영은 훗날 해사 행정과 연결되면서 마카오의 해역과 항구를 관리하는 일에 관여했다. 외관이 19세기 설계를 보존하는 동안, 이름의 변화에는 기관의 역사가 드러난다.

현재 이곳은 해사수무국이 사용한다. 비탈길에서 바라보면 군사 시설의 이름과 이후의 해사 기능, 아랍 및 고딕 요소를 이곳에 맞게 적용한 건축이 만난다. 건물의 건축 자체도 도시의 일하는 역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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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및 저작권
  1. LN9267 / CC BY-SA 4.0 · CC BY-SA 4.0 원본 사진 출처 ↗ 권리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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