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면은 구성 요소를 따로 살펴보면 더 잘 이해된다. 국수와 채소를 데친 뒤 국물과 고른 재료를 더해 한 그릇으로 모은다. 한 부엌에서 다음 부엌으로 변함없이 전해지는, 나눌 수 없는 단일 조리법이 아니다. 조립하는 과정에는 재료와 취향의 차이가 들어갈 자리가 있다.
샤먼의 영문 음식 소개는 노란 국수와 두부, 내장 등이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런 요소는 음식에 일상적인 실용성을 준다. 그릇은 알아볼 수 있는 소스를 중심으로 여러 질감을 받아들인다. 단 하나의 결정판을 찾기보다 국수 냄비와 국물, 거기에 넣기로 고른 재료의 관계에서 시작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