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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그물다리에서 강철다리로: 덱싱의 두 건넘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자료는 로바족이 화살로 등나무·종려·대나무 밧줄을 강 건너로 보내 다리를 놓았다고 기록하며, 별도 자료는 2009년 덱싱 강철교 개통을 전한다.

같은 도시에서 · 닝츠 ↗

도로 시대 이전의 등나무 그물다리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자료는 로바족의 등나무 그물다리 건설법을 소개한다. 양쪽 강둑에서 화살을 쏘아 꼬리에 연결한 밧줄을 건너편으로 보낸 뒤, 그 줄을 이용해 등나무·종려·대나무 밧줄을 넓고 빠른 강 위로 끌어갔다. 자료는 야룽창포강을 가로지르는 덱싱 지역의 등나무 그물다리를 가장 오래된 다리로 꼽으며, 300년이 넘었다고 기록한다. 이 설명은 다리 건설을 강에 대한 지식과 천연 섬유 밧줄을 옮기는 작업으로 연결한다.

닝치 관광 당국의 2021년 기사도 모퉈의 베이벙 등나무다리와 졩싱 그물다리를 언급하며 교각·판자·못 없이 유연하고 튼튼한 흰 등나무로 만든 구조를 설명한다. 두 기록은 식물 섬유를 사용해 험한 계곡에 맞춘 모퉈의 옛 건넘길을 보여준다.

또 다른 덱싱교: 강철 현수교

모퉈현의 2024년 관광 노선 안내는 모퉈진과 덱싱촌을 잇는 강철 현수교를 소개한다. 길이 140m가 넘는 이 다리는 2009년에 완공되어 개통했고, 차량이 덱싱향을 안정적으로 오갈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등나무 그물다리와 강철교는 서로 다른 구조이며 별개의 기록에 등장한다. 강철교는 도로 교통을 맡는다. 옛 기록은 등나무·종려·대나무 밧줄을 엮은 다리를 전한다. 두 자료를 함께 보면 손으로 엮은 밧줄다리에서 차량이 다니는 현대식 교량까지, 모퉈의 도하가 시대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두 다리, 서로 다른 길

두 자료는 서로 보완되는 정보를 남긴다. 하나는 옛 등나무 그물다리의 재료와 건설법을 설명하고, 다른 하나는 덱싱 강철교의 길이, 개통 연도, 차량 통행 기능을 기록한다. 하나는 급류 너머로 밧줄을 보내는 방법을 전하고, 다른 하나는 현대 교량이 언제 열렸으며 어떤 교통을 가능하게 했는지 보여준다.

이 대조에는 이동 방식의 변화도 담겨 있다. 등나무 밧줄다리는 도보 이동을 위한 구조로 천연 재료로 협곡을 잇는 지식에 의지했다. 2009년 개통한 강철교는 도로 위 차량의 통행을 지원한다. 두 다리는 서로 다른 건설법과 사용 장면을 가진 모퉈의 도하 역사에 각각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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