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의 이전 건물은 1622년경 다진 흙으로 지어졌다. 입구는 동쪽을 향했고 제단은 서쪽에 있었다. 손상과 재건 뒤 파사드는 북서쪽으로 돌아섰고, 주교관과 함께 앞뜰을 이룬다.
대성당 광장은 교회 앞에 작은 공공 앞뜰을 마련한다. 바닥에 새긴 종교 장식은 열린 공간까지 교회의 존재감을 이어 주며 주민과 방문객은 입구 옆을 오간다.
저널에서
마카오 대성당은 1622년경 다진 흙으로 지은 교회로 시작해 태풍 피해를 입었고 19세기에 재건되었다. 대성당 광장에는 여러 시기의 역사가 겹쳐 있다.

대성당의 이전 건물은 1622년경 다진 흙으로 지어졌다. 입구는 동쪽을 향했고 제단은 서쪽에 있었다. 손상과 재건 뒤 파사드는 북서쪽으로 돌아섰고, 주교관과 함께 앞뜰을 이룬다.
대성당 광장은 교회 앞에 작은 공공 앞뜰을 마련한다. 바닥에 새긴 종교 장식은 열린 공간까지 교회의 존재감을 이어 주며 주민과 방문객은 입구 옆을 오간다.
1836년 태풍이 대성당을 크게 훼손했다. 마카오 태생의 건축가가 1844년부터 1850년까지 다시 지었고 파사드는 북서쪽을 향해 주교관과 새 앞뜰을 마주했다. 1874년에는 큰 폭풍이 교회를 다시 손상했고, 여러 차례 수리한 뒤 1937년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재건했다.
따라서 건물에는 여러 방향과 건축 방식이 남아 있다. 초기 다진 흙 교회는 동쪽을 향했지만 이후의 파사드와 앞뜰은 입구를 북서쪽으로 돌렸다. 현재 내부에는 1937년 재건의 차분한 선과 포르투갈 목제 칸막이, 스테인드글라스 같은 오래된 물건이 함께 남아 있다.
대성당 앞의 작은 앞뜰은 바닥에 종교 장식이 있는 편안한 공공 공간으로 소개된다. 거리와 교회 사이의 문턱이 되어 구시가지 안에서 건물에 다가가고 바라볼 여지를 준다.
광장의 차분함은 설계와 사용 방식에서 비롯되며 주변 도시가 변화를 멈췄다는 뜻은 아니다. 다진 흙으로 지은 건물과 태풍 피해, 재건의 역사는 도심 종교시설도 시간에 따라 바뀌었음을 보여 준다. 앞뜰은 현재의 교회를 더 긴 도시 이야기 안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