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의 붉은 인물상은 시선을 끌지만, 그림이 있는 절벽은 작품의 한 부분일 뿐이다. 유네스코는 선정된 암벽화 절벽과 그 주변의 하천 경관으로 이루어진 문화경관을 등재했다. 닝밍 화산은 이 연속유산의 일부다.
그림이 있는 바위 표면은 아무 특징 없는 박물관 벽이 아니라 물 위로 솟아 있다. 강과 그 너머의 비교적 평평한 땅이 절벽을 둘러싼다. 그림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오간 경관 속 한자리를 차지하며, 주변을 잘라 내면 그 크기를 이해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