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루는 글씨를 쓰기 위한 준비 도구다. 약한 연마력을 지닌 표면에 물을 더하고 단단한 먹을 갈아 붓에 쓸 액체 먹을 만든다. 이 도구에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면과 완성된 먹물을 담을 자리가 필요하다. 장식은 이 기능들을 둘러쌀 수 있지만, 그대로 대신할 수는 없다.
번시의 요연은 이 실용적인 물건에 재료의 생김새를 끌어들인다. 지역 공예를 설명할 때 보라색과 초록색이 자주 등장한다. 이름은 이 물건을 랴오닝과 연결하며, 현대 기록은 중요한 석재 자원과 생산 활동이 번시의 난펀·핑산 지역에 있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