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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만들어진 산업도시

삼선건설은 철도와 공장, 인구 이동을 류판수이에 가져왔다. 옛 671공장은 이 현대사를 구체적인 장소에서 살펴볼 단서다.

재사용되는 판저우 671공장 터에 남은 건물.
재사용되는 판저우 671공장 터에 남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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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의 지도는 마을과 산뿐 아니라 20세기의 산업 연결망으로도 읽을 수 있다. 류판수이를 이해하려면 이 관점이 필요하다. 철도와 석탄 채굴, 철강, 전력 건설은 이 지역 성장의 역사에 속한다. 산의 풍경과 함께 공장과 기반시설도 지역을 말해 준다. 물자의 이동은 사람과 기술의 이동이기도 했다.

류판수이의 산과 물 풍경.
류판수이의 산과 물 풍경.

이곳에서 삼선건설이란

삼선건설은 국가 방위 계획을 배경으로 1960년대에 시작된 중국 내륙 산업 개발 사업이었다. 류판수이 시의 역사는 철도 공사와 관련 산업을 그 사업의 일부로 기록한다. 전국 단위의 정책 용어는 지형을 가로지르는 교통망, 일터, 새로운 산업 지역의 조직 같은 구체적인 요소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개별 노동자의 경험을 말하려면 그 사람의 기록이 필요하다.

공장의 주소가 다시 바뀌다

지역 기록은 671공장 건설이 1967년 1월 시작됐으며 동북의 푸순에서 산업이 이전해 설립됐다고 설명한다. 생산품은 광업과 도로·철도 건설에 쓰였다. 1993년 기업 이름이 바뀌고 칭전으로 옮겨 갔다. 판저우에 남은 건물은 이후 다른 용도로 쓰였고 수리와 증축을 거쳐 현재의 문화 시설이 됐다. 산업 생산이 산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떠나는 두 차례 이동이 장소를 바꿨다. 공장을 보존하려면 어떤 건물과 노동의 흔적을 남길지 선택해야 한다.

생산이 끝난 공장

오늘날 판저우의 옛 671공장은 산업유산을 생각할 구체적인 실마리다. 지방정부 기록은 푸순에서의 이전과 터의 후대 재사용을 연결한다. 오래된 건물과 수리된 부분, 새 증축, 해설 전시가 한 장소에 함께 있다. 공장이 들어선 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무엇을 보존하고 장소에 어떤 새 용도를 주는지도 역사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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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및 저작권
  1. 재사용되는 판저우 671공장 터에 남은 건물.Liupanshui Municipal Government tourism service; individual photographer not specified · 이미지 사용 권리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본 사진 출처 ↗ 방향 보정, 비율 유지 축소 및 WebP 변환. 자르기나 보정 없음.
  2. 류판수이의 산과 물 풍경.云中君 · CC BY 2.5 원본 사진 출처 ↗ 권리 정보 ↗ 방향 보정, 비율 유지 축소 및 WebP 변환. 자르기나 보정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