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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후 석유 마을의 유적

옛 제5석유기지에 남은 펌프와 시설 표지, 공공건물 흔적은 과거 렁후의 생산과 생활 공간을 되살린다.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 석유기지 취락 유적 표지.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 석유기지 취락 유적 표지.

입구의 펌프 두 대

2022년 3월 중국중앙인민라디오 기자는 렁후진에서 출발해 옛 제5석유기지 보호구역 입구를 찾았다. 고비에 멈춰 선 유정 펌프 두 대가 있었고, 옆에는 ‘렁후 석유산업유적 보호구역’ 표지와 소개문이 놓였다. 기계와 표지가 장소의 성격을 보여 준다. 한때 생산의 현장이던 이곳은 이제 남은 장비와 조각난 흔적으로 읽힌다.

방의 흔적으로 마을을 그리다

기자는 보호구역 안으로 들어가 옛 광구 도로의 갈라진 아스팔트와 지붕, 창문이 사라진 낮은 건물들을 기록했다. 일부 건물은 모래에 반쯤 묻혀 있었다. 부서진 벽에는 렁후 유광, 수력발전소, 은행 등의 이름이 남았고 다른 건물은 회관, 학교, 식당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표지들은 흩어진 벽에서 일터와 공동체의 윤곽을 되살린다. 렁후의 산업 과거는 유정과 펌프뿐 아니라 생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공 공간에도 남아 있다.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진 입구.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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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및 저작권
  1.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 석유기지 취락 유적 표지.Liuxingy · CC BY-SA 4.0 원본 사진 출처 ↗ 권리 정보 ↗ 자르지 않고 비율을 유지해 크기를 조정한 뒤 WebP로 변환했습니다. 대상의 추가·삭제·재구성은 하지 않았습니다.
  2. 2024년 8월 촬영한 렁후진 입구.Liuxingy · CC BY-SA 4.0 원본 사진 출처 ↗ 권리 정보 ↗ 자르지 않고 비율을 유지해 크기를 조정한 뒤 WebP로 변환했습니다. 대상의 추가·삭제·재구성은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