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 위의 사슴 이야기
루후이터우 정상에서는 관광 안내가 전하는 리족 전설과 싼야의 만을 함께 바라본다.
정상 조각상은 관광 안내에 실린 리족 전설을 싼야의 만을 내려다보는 시야와 연결한다.
싼야 관광 당국은 루후이터우라는 이름이 리족의 사랑 전설에서 왔다고 소개한다. 사냥꾼이 쫓던 사슴이 젊은 여인으로 변하고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다. 이는 기관이 공개적으로 들려주는 버전이지 리족 이야기꾼과의 인터뷰나 모든 공동체가 공유하는 유일한 판본이라는 뜻은 아니다. 정상 조각상은 사슴이 뒤돌아보는 순간을 붙잡아 도시의 상징이 된다. 관광 안내는 정상에서 싼야만, 다둥하이, 위린만을 볼 수 있다고 적는다. 숲길과 여러 전망 지점이 조각상으로 이어져 등산로가 전설과 도시의 만을 잇는다.
루후이터우 정상에서는 관광 안내가 전하는 리족 전설과 싼야의 만을 함께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