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거보는 윈난·티베트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누산맥의 메이리설산 주봉으로 더친현에 속한다. 현 소개는 이 봉우리를 윈난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든다. 낮은 곳의 정착지에서 눈과 얼음은 멀리 떨어진 추상적 대상이 아니다. 산은 강 계곡과 마을을 이웃 지역으로 잇는 길 위로 솟아 있다. 유네스코의 삼강병류 보호지역 설명은 이 넓은 지역을 높은 빙하 봉우리와 깊은 협곡으로 묘사하지만 등재 구역 자체는 하나로 이어진 산악 보호구역이 아니라 선택된 구역군으로 이뤄진다.
산의 물리적 규모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유지만 고도만으로 왜 신성한 산으로 대하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현 소개는 마을의 자연숭배 관습에 뿌리를 둔 성산 문화를 든다. 국립정치대학 저장소의 연구는 카와거보가 티베트 불교의 순례 산인 동시에 더친 신앙에서 지역 수호신이라고 설명한다. 지역 사찰의 담론은 산을 차크라삼바라의 만다라로 이해한다고도 기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