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파의 북제 축제는 음력 3월 3일에 열립니다. 이날은 사당과 신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타이파 주민들이 주관하는 큰 동네 모임이기도 합니다. 축제 당일 신도들은 향을 피우고 복을 빌며, 황금돼지와 꽃, 붉은 장식의 제물이 사당을 채웁니다. 이어 용춤과 사자춤이 거리로 나옵니다.
이러한 행위는 종교 의례를 함께 참여하는 공공 행사로 바꿉니다. 신도들은 북제를 기리러 오고, 주민과 타이파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도 준비와 참여를 통해 만납니다. 음력 달력이 축제가 되풀이되는 시점을 정하고 공동체의 사람들이 그 축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